엉덩이처짐 지방흡입, 상담 전 자주 나오는 질문 7가지
엉덩이처짐 지방흡입, 상담 전 자주 나오는 질문 7가지
포털 검색창에 “엉덩이처짐 지방흡입”을 쳐보면 서로 다른 이야기가 뒤섞여 나옵니다. 어떤 글은 지방흡입이 처짐까지 개선해준다고 하고, 어떤 글은 지방흡입은 볼륨을 줄이는 수술일 뿐 처짐과는 관계없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같은 병원 홈페이지 안에서도 글마다 설명이 조금씩 달라 더 헷갈린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상담실에 오시는 분들도 이 지점에서 가장 많이 헷갈려 하십니다. 볼륨은 줄이고 싶은데 처짐까지 함께 좋아질지, 오히려 살을 빼면 더 처져 보이지는 않을지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부천 상동역 비너스의원 상담에서 실제로 반복해서 받는 질문 7가지를 뽑아 Q&A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감성적인 소개보다는 질문과 답 위주로, 표층 지방흡입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지, 어디까지 기대할 수 있고 어디서부터는 상담을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지를 구분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이 글은 “이렇게 하면 무조건 좋아진다”는 확답을 드리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처짐의 정도와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시술을 받아도 회복 속도와 피부 반응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대신 질문마다 어디까지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원리이고, 어디서부터가 개인별 진찰이 필요한 영역인지를 명확히 구분해서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처짐”이라는 같은 단어를 쓰면서도 실제로 걱정하시는 부분은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떤 분은 청바지를 입었을 때 뒤태 라인이 밋밋하게 처져 보이는 것이 신경 쓰이고, 어떤 분은 출산이나 급격한 체중 변화 이후 피부가 늘어난 느낌이 걱정이며, 또 어떤 분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볼륨이 아래로 내려앉는 느낌을 호소하십니다. 원인과 정도가 다르면 접근 방식과 기대할 수 있는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각 질문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원리”와 “개인별로 상담이 필요한 부분”을 나누어 설명해 드립니다.
이런 경우, 특히 질문을 많이 주십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몇 가지 비슷한 상황이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첫 번째는 출산 이후 체형이 크게 달라져 하체 전반의 라인이 예전과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는 다이어트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체중은 줄었다 늘었다를 반복했지만, 유독 엉덩이 아래쪽만 처짐이 남아 있다고 느끼는 경우입니다. 세 번째는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직업군에서 하체 순환과 자세 습관 때문에 처짐이 더 신경 쓰인다고 말씀하시는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특별한 체중 변화 없이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볼륨이 아래로 내려앉는 느낌을 받는 경우입니다.
이 네 가지 상황은 겉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원인과 접근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이 중 어디에 가까운지 미리 생각해보시면, 아래에서 정리한 질문과 답을 읽으실 때 본인 상황에 더 맞는 부분을 찾기가 수월하실 것입니다.
Q1. 엉덩이처짐은 무조건 나이 때문에 생기는 건가요?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콜라겐·엘라스틴)이 서서히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엉덩이처짐이 나이 하나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같은 연령대라도 피하지방층의 두께와 분포, 체중 변화 이력, 평소 자세와 생활 습관에 따라 처짐이 두드러지는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특히 볼륨이 있는 상태에서 피부만 늘어나 있는 경우, 지방의 무게 때문에 아래로 처져 보이는 현상이 더 뚜렷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처짐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지방층 자체의 무게와 부피 때문에 아래쪽이 처져 보이는 ‘볼륨성 처짐’이고, 다른 하나는 지방량은 많지 않은데 피부와 조직의 탄력이 떨어져 처지는 ‘피부성 처짐’입니다. 두 유형이 섞여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 두 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면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담에서는 촉진과 문진을 통해 본인이 어느 유형에 더 가까운지를 먼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즉 나이는 여러 요인 중 하나일 뿐이고, 실제로는 피부 탄력과 피하지방층의 상태를 함께 봐야 처짐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출산이나 급격한 체중 증가·감소를 겪은 경우에는 피부가 짧은 기간 동안 크게 늘어났다가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해 처짐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례는 나이와 무관하게 20~30대에서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체중 변화가 크지 않았던 경우라면 지방층의 위치와 볼륨 자체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인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 궁금하시다면, 최근 1~2년 사이 체중 변화가 5kg 이상 있었는지, 처짐이 최근에 갑자기 심해졌는지 서서히 진행됐는지를 먼저 정리해보시면 상담에서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Q2. 지방흡입을 하면 오히려 더 처지지 않나요?
이 질문이 상담에서 가장 많이 나옵니다. 심부 지방만 과도하게, 국소적으로 제거하면 피부가 붕 뜬 것처럼 보이면서 처짐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는 우려는 근거가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실제로 특정 부위만 깊게 파듯이 흡입하면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남아있는 피부가 정리되지 않은 지방 위에 그대로 덮여 있어 처짐이 더 심해 보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너스의원은 엉덩이 지방흡입을 할 때 심부뿐 아니라 표층까지 균일하게 접근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합니다. 표층 지방흡입은 피부 바로 아래층까지 고르게 지방을 정리해, 부위별로 지방이 울퉁불퉁하게 남지 않도록 하면서 동시에 피부 자체의 수축(retraction) 반응을 유도하는 접근입니다.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과 피부가 수축하며 다시 조여지는 과정이 함께 일어나야 처짐이 함께 개선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 수축의 정도는 나이, 피부 탄력, 기존 처짐의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크므로, 본인의 피부 상태에서 어느 정도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지는 실제 상담에서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수술은 투메슨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취액을 미리 주입해 조직을 팽윤시킨 뒤 마이크로 캐뉼라로 지방층을 흡입합니다. 캐뉼라가 가늘수록 표층 접근이 정교해지고, 흡입면이 고르게 정리되어야 피부 수축이 자연스럽게 유도됩니다. 흡입량과 부위별 범위는 초진 시 촉진과 상담을 통해 결정되며, 국소마취를 기본으로 하고 필요에 따라 수면마취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흡입 중에는 출혈과 감염 등 관리해야 할 위험 요인이 있으므로, 수술 전 혈액검사와 문진을 통해 개인별 위험 요인을 미리 확인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Q3.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이미 살을 뺐는데도 처짐이 남아있으면 방법이 없나요?
체중 감량은 몸 전체의 지방세포 크기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하지만, 특정 부위에 남아있는 국소 지방층까지 균일하게 정리해주지는 않습니다. 특히 체중 변화가 여러 번 반복된 경우(이른바 요요), 피부가 늘어났다 줄어들기를 반복하면서 탄력이 저하되어 있을 수 있고, 이런 경우 다이어트만으로는 처짐이 잘 해소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 특히 하체 근력 운동은 엉덩이 근육 자체의 볼륨과 탄탄함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근육 위에 덮여 있는 피하지방층의 두께 자체를 크게 줄이거나 피부 탄력을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이럴 때는 남아있는 피하지방층을 표층까지 고르게 정리하면서 피부 수축을 함께 유도하는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반대로 체지방률 자체가 낮은 상태에서 피부 탄력 저하가 주된 원인인 경우에는 접근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인의 상태가 어느 쪽에 가까운지는 촉진과 문진을 통한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간혹 “운동을 몇 달 더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그때 상담받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 판단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운동으로 개선되는 부분(근육량, 전신 체지방률)과 지방흡입으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국소 지방층 두께, 표층 정리를 통한 피부 수축)이 서로 다른 영역이라는 점은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가지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보다는, 운동은 전신 건강과 근력 유지를 위해 꾸준히 하시면서, 국소적으로 남는 지방층과 처짐에 대해서는 별도로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Q4. 볼륨은 유지하면서 처짐만 개선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가능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나뉩니다. 엉덩이는 부위별로 지방층의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볼륨을 살리고 싶은 윗부분과 처짐이 신경 쓰이는 아랫부분을 구분해서 흡입량을 다르게 설계하는 것이 원칙적으로는 가능합니다. 다만 이 조절은 초음파나 촉진으로 부위별 지방층 두께를 확인한 뒤 개인별로 설계해야 하는 영역이라, “무조건 볼륨은 그대로 두고 처짐만 뺀다”는 식의 일괄적인 답은 드리기 어렵습니다.
지방흡입과 함께 필요한 부위에 지방이식을 병행해 볼륨과 라인을 동시에 다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흡입한 지방 중 일부를 정제해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게 되는데,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은 개인차가 있고 일부는 흡수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원하시는 결과의 우선순위(볼륨 유지가 먼저인지, 처짐 개선이 먼저인지)를 상담 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것이 설계에 도움이 됩니다.
Q5. 회복 기간과 압박복은 어느 정도 챙겨야 하나요?
지방흡입 후에는 흡입 부위에 부종과 멍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입니다. 이 시기에는 하체 압박복을 착용해 부기를 관리하고, 흡입 후 남아있는 공간이 고르게 자리 잡도록 돕습니다. 압박복은 흡입 직후부터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착용 시간과 강도는 흡입 범위와 개인의 회복 속도에 따라 조정됩니다.
초기에는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통증과 부기 정도를 보면서 조금씩 걷는 시간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일상에 복귀하게 됩니다.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처음보다 라인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경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경화 과정과 최종 라인이 자리 잡기까지 걸리는 기간, 운동 재개 시점은 흡입 범위, 체질, 관리 방법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일률적인 일수로 안내하기보다는 경과를 보며 상담과 경과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회복 기간 동안 관리가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시면 좋습니다. 압박복을 권장 기간보다 일찍 벗거나, 부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경화 과정이 고르지 않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관리가 잘 이루어지면 부기와 멍이 가라앉으면서 표층 정리 효과와 피부 수축이 비교적 고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회복 중 통증이 심해지거나, 열감·발적처럼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자가 판단으로 넘기지 마시고 바로 내원해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Q6. 전후사진을 볼 때 어떤 점을 확인해야 믿을 수 있나요?
전후사진은 참고 자료일 뿐, 그 자체가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볼 때는 몇 가지를 함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수술 전과 수술 후가 동일인의 사진인지, 촬영 시기(예: 수술 후 며칠 또는 몇 개월 경과)가 표기되어 있는지, 마지막으로 자세·조명·배율 등 촬영 조건이 동일하게 맞춰져 있는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조명 각도나 카메라 거리가 달라지면 실제로는 큰 변화가 없어도 라인이 달라 보이는 착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라면 동일한 배경, 동일한 자세 기준선(그리드 라인), 동일한 조명 조건에서 촬영한 사진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세 가지가 명확하지 않은 사진은 전후 비교로서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 포함된 전후사진 역시 동일인을 대상으로 동일한 조건에서 촬영한 것이며, 결과는 게시된 사례에 한정된 것으로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참고로 전후사진 한두 장만으로 본인의 결과를 예단하지 않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같은 병원, 같은 의료진이 시술했더라도 원래의 지방 분포와 피부 탄력이 다르면 결과의 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후사진은 “이런 방식으로 접근했을 때 이 정도 변화가 나타난 사례가 있다”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고, 본인에게 적용했을 때의 예상 범위는 실제 촉진과 상담을 통해 별도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7. 상담을 받을 때 무엇을 꼭 확인해야 하나요?
상담 전에 미리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두면 상담 시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흡연·음주 중단 시점, 수술 당일 금식 여부, 혈액검사 결과 확인, 하체 압박복 준비, 회복 기간 동안의 휴식 일정, 보호자 동행 여부처럼 수술 전 확인이 필요한 항목들을 미리 점검하고 가시면, 상담에서는 본인의 처짐 정도와 기대할 수 있는 범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데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담 시에는 본인이 볼륨성 처짐과 피부성 처짐 중 어디에 더 가까운지, 다이어트나 운동을 얼마나 시도해봤는지, 이전에 체중 변화가 크게 있었는지를 미리 정리해서 말씀해 주시면 촉진과 문진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흡입 범위와 흡입량, 압박복 착용 기간, 예상되는 부기·멍의 정도, 발생 가능한 부작용까지 하나씩 짚어가며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은 그 자리에서 바로 질문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체크리스트의 각 항목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흡연·음주를 미리 중단하는 것은 회복 중 부종과 멍의 정도, 상처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고, 수술 당일 금식은 마취 중 안전을 위한 기본 절차입니다. 혈액검사는 출혈 경향이나 감염 위험처럼 개인별 마취·수술 안전성과 관련된 요인을 미리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고, 하체 압박복은 흡입 직후부터 부기 관리와 표층 정리 효과를 돕기 위해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 동행은 마취 이후 혼자 귀가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한 안전장치이며, 3~5일 정도의 휴식 일정은 초기 부기와 통증이 심한 시기를 무리 없이 넘기기 위한 것입니다.
Q8. 지금 개선되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처지지 않을까요?
지방흡입으로 정리된 부위는 흡입 전보다 지방세포 수 자체가 줄어든 상태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렇다고 이후의 노화나 체중 변화까지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시술 이후에도 체중이 크게 늘거나 줄면 남아있는 지방세포의 크기가 변하면서 라인에 다시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운 노화로 피부 탄력이 다시 서서히 줄어드는 것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는 지방흡입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 과정입니다.
따라서 시술 후 결과를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체중을 급격히 늘리거나 줄이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관리 방법입니다. 이 부분은 시술 여부와 관계없이 체형 관리의 기본 원칙이기도 합니다. 눈에 띄게 처짐이 다시 진행되는 것 같다면, 자가 판단으로 방치하기보다는 경과 진료나 재상담을 통해 원인이 체중 변화 때문인지, 자연스러운 노화 때문인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9. 처짐 개선과 힙업(볼륨 증가)은 같은 시술인가요?
목적이 다른 경우가 많아 구분해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짐 개선은 표층까지 고른 지방흡입으로 사이즈를 줄이면서 피부 수축을 유도해 처진 라인을 정리하는 방향이고, 힙업은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지방이식 등을 통해 부피를 더해 입체감을 만드는 방향에 가깝습니다. 두 목적이 상반되는 것은 아니어서, 부위에 따라 지방을 흡입하는 곳과 이식하는 곳을 나누어 처짐 개선과 볼륨 형성을 함께 계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본인이 원하는 결과가 “처진 라인을 정리하고 사이즈를 줄이는 것”에 가까운지, “볼륨을 키워 입체적인 라인을 만드는 것”에 가까운지에 따라 흡입량과 이식 여부, 부위별 설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두 가지를 혼동한 채 상담을 받으면 원하는 결과와 다른 방향으로 설계될 수 있으므로, 상담 전에 본인이 우선시하는 목표를 먼저 정리해서 말씀해 주시는 것이 정확한 상담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입니다.
실제로 상담에서는 “처짐도 신경 쓰이지만 볼륨도 지금보다 아쉽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절충형 요청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부위별 지방층 두께를 초음파나 촉진으로 확인한 뒤,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이 남아있는 부위는 표층까지 정리해 처짐을 개선하고, 볼륨이 아쉬운 부위는 흡입한 지방 일부를 이식해 채우는 방식으로 하나의 시술 안에서 두 목표를 함께 고려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식 지방의 생착률과 최종 볼륨감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절충형으로 진행하고 싶으신 경우일수록 상담에서 더 구체적인 시뮬레이션과 설명을 요청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결과가 자연스럽게 보일지도 궁금하실 텐데요
특정 부위만 과도하게 파듯이 흡입하면 앉거나 움직일 때 자연스럽지 않은 라인이 남을 수 있다는 걱정을 많이들 하십니다. 표층까지 고르게 접근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부위별로 지방층 두께 차이를 촉진으로 확인하면서 흡입면을 고르게 정리해야, 서 있을 때뿐 아니라 앉거나 걸을 때도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다만 최종적으로 얼마나 자연스러운 라인이 나오는지는 원래의 지방 분포, 피부 탄력, 회복 과정에서의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부분도 상담에서 개인별로 시뮬레이션하며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 전, 이 정도만 스스로 정리해보셔도 좋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상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처짐이 언제부터 신경 쓰이기 시작했는지, 서서히 진행됐는지 특정 시점(출산, 급격한 체중 변화 등) 이후 갑자기 심해졌는지를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최근 1~2년 사이 체중 변화가 컸는지, 다이어트나 운동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해봤는지를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이번 상담에서 원하는 결과가 처진 라인 정리와 사이즈 감소 쪽에 가까운지, 볼륨을 더하는 쪽에 가까운지를 미리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세 가지만 미리 정리해서 상담에 임하셔도, 촉진과 문진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본인에게 맞는 흡입 범위와 방식을 훨씬 구체적으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부분이 정리되지 않은 채 상담을 받으시면, 상담 시간의 상당 부분을 원하는 방향을 확인하는 데 쓰게 되어 정작 궁금했던 세부 질문들을 충분히 묻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엉덩이처짐, 지방흡입으로 무조건 좋아진다” 혹은 “지방흡입은 처짐과 상관없다”는 두 극단적인 이야기 모두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아셨을 것입니다. 표층까지 고르게 접근해 사이즈 감소와 피부 수축을 함께 유도하는 방식이 처짐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정도는 피부 탄력과 지방층 상태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궁금한 점을 목록으로 정리해 상담 때 하나씩 확인해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7가지 질문과 추가로 다룬 두 가지 질문 모두, 실제로 상담실에서 반복적으로 듣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다만 이 글의 답변은 일반적인 원리와 접근 방식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며, 본인의 처짐 정도와 원인, 기대할 수 있는 변화의 범위는 직접 촉진하고 문진해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글을 읽으시면서 생긴 궁금증이나, 본인 상황에 맞는 답을 얻고 싶으신 부분이 있다면 상담을 통해 하나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게시된 전후사진은 비너스의원에서 동일인을 대상으로 촬영한 동일 사례의 수술 전·후 사진입니다. 수술 전 촬영일: 2023년 10월 13일, 수술 후 촬영일: 2023년 10월 21일(촬영 간격 8일)이며, 수술 후 약 1주 시점의 초기 회복기 사진으로 부기·멍·압박 자국 등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결과는 개인의 체질과 피부 상태, 회복 과정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지방흡입 부작용: 출혈, 감염, 감각 변화, 비대칭, 피부 요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부작용 상세 안내: https://myvenus.co.kr/251242
상담 문의: 010-2353-4845 / 032-322-4845
